ABA는 일본에서는 응용행동분석이라고 합니다. 또는 "행동치료"라고도 합니다 자폐증 치료법으로서는 이미 1960년대부터 다루어지고 있습니다.
ABA의 기원은 미국에서 B.F 스키너 박사가 1930년대에 집중적으로 실시한 비둘기나 쥐를 사용한 학습에 관한 수 많은 실험입니다. 스키너 박사는 그 실험들을 통해 인간에게도 동물에게도 공통되는 행동기본원리를 명백히 증명하였습니다. 그것은 간단히 말하자면 인간이나 동물의 행동을 정말 좌우하는 것은 행동 전에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행동 후에 일어나는 것, 즉 행동의 결과라는 것입니다.
행동의 결과로 그 사람에게 있어 좋은 일이 일어나면 그 행동은 이후 빈번히 반복되게 됩니다(강화), 반대로 그 행동의 결과로 아무것도 좋은 일이 일어나지 않았거나(소거), 나쁜 일이 일어나면(벌), 그 행동은 반복되지 않게 됩니다. ABA는 이 간단한 원리를 응용하여 인간의 적절한 행동을 늘리거나, 부적절한 행동을 줄이려 합니다. 적잘한(늘리고 싶은) 행동에 대해서는 좋은 일, 즉 상을 줍니다(강화). 반대로 부적절한(줄이고 싶은)행동에 대해서는 상을 주지 않거나(소거), 오히려 벌을 주거나 합니다. 다만, 벌을 폐해가 많으므로 되도록이면 이용하지 않도록 하며 이요안다고 해도 아주 가벼운 벌로 다스리도록 하고 있습니다.
(출처 : 쓰미키 BOOK)